‘part of paper presented at the Seminar『Archives, Documentation and the Institutions of Social Memory』, organized by the Bentley Historical Library and the International Institute of the University of Michigan, 31 January 2001.’
목차
- Collecting Information about citizens, employees, and consumers - Archiving People - Triage - Archiving Society - Researcher’s Needs - Societal Memory - Coda: Chords of Memory
요약(일부 문장을 발췌하여 번역하거나 요약함)
– Collecting Information about citizens, employees, and consumers
아카이브즈는 정부와 관련이 있다. 국가를 통치하는 힘은 기록을 생산하고 유지하는 것에 달려 있고, 파일을 만드는 것이 판옵티콘은 대체하게 되었다. 정부가 아닌 종교적·경제적·사회적 조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현대 사회에서 모든 사람은 정부, 지방정부, 교회, 학교 등의 기관과 관계를 맺고 있고, 그 결과로 관리에 대해 관리되는 만큼이나 많은 것을 드러내는 기록이 만들어진다.
– Archiving People
그 기록을 모두 영원히 보존해야 하는가? 1995년에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하여 만들어진 유럽 법규정을 생각할 때 답은 ‘아니오’다. 개인 정보는 특수한 목적을 위해서만 수집하고 처리해야 하고, 의도대로 사용한 후에는 폐기해야 한다. 그러나 적절한 보호 장치 안에서는 “역사적, 통계적, 과학적 목적”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역사적 목적을 위해 보존할 개인적 데이터를 어떻게 선별할 것인가? 쿡은 국가와 시민 간 상호작용의 결과로서, 개인 정보를 포함하는 기록을 평가하는 모델을 제시한 적이 있다. 그는 정부 프로그램이 개인적 의견과 변화를 더 많이 수용할수록, 본 목적인 국가와 시민 간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큰 그림과는 별개로 중요성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그 큰 그림은 국가의 미션을 수행하는 기관에 의해 결정되며, 반대로 내부 직원 및 기관 안과 밖의 문화와 이데올로기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 Triage
프로그램, 기관, 시민 – 쿡의 모델에 있는 이 세 가지의 변수가 국가에 의해 수집된 개인 정보의 평가를 결정한다. 우리는 이 모델을 사적 기관에서 수집된 개인 정보(data)에도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모델은 기록이 미래 역사 연구에 있어서 지닐 가치를 평가하기보다는 프로그램, 기관, 시민과 상호작용한 증거로서 기록이 가지는 가치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다. 그것은 기록이 포함하고 있는 증거-기록을 생산한 조직의 기능과 기관-를 평가하는 것보다 광범위한 것이다.
쿡은 데이터 주체에 대한 개인 파일의 가치나 그들의 상속인과 후계자에 대한 가치를 주로 다루지 않는다. 우리는 데이터 주체의 법적 권리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여 그들의 주요 목적을 달성한 파일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물론 전쟁 후, 혁명, 재해 등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생산된 기록(files)은 일상적인 업무 기록과는 다른 방법으로 평가하여야 한다.
사람들이 그들 조상의 기록을 모두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는가? 우리는 국가가 수집한 개인 정보를 국가와 시민 사이 개인적인 자료를 국가와 시민 사이의 접점을 형성하는 개인 기록을 구분하여야 한다. 시민들은 그의 조상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에 대한 모든 것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국가가 모든 기록을 보존해야 한다고 기대해서는 안된다.
Archiving Society
게다가, 이 조상들 스스로가 그들의 기억을 지속시켜 준다. 모든 대중적인 ‘기억의 영역’을과는 별도로 수많은 개인적인 기억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개인적인 기억들이 아카이브가 되기 위해서는 공개되어야 한다. 데리다가 말했듯, Archivization은 외부 공간에 정확하게 흔적을 쓰는 일이다. 미국의 한 프로그램은 그들의 역사와 미국 역사를 연결하는, 개인에 의한 공공 기록의 창조를 장려한다.
John Gillis는 “이렇게 많은 것이 기록되고 수집된 적이 없었으며, 이렇게 많은 것을 기억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확증했다. 그러나 아카이빙은 어떤 것을 보존할것인지에 대한 선별을 수반한다. 아카이브가 된 기록은 그 기록의 생산자, 상속자 및 승계인, 그 기록의 생산에 관여하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이용될 것이다. 호주 기록 연속체 모델에서 ‘다원화’라고 부르는 차원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그 기록은 집단 기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관과 기록 자체의 경계를 넘어서는 것이고, 아키비스트가 그 경계를 지킨다. 아키비스트는 기존에는 어떤 기록이 그 경계선을 넘을지 기록 생애 주기의 마지막 단계에서만 결정했다. 하지만 전자기록은 평가 받기 위해 선반에 몇 년간 남아있을 수 없으므로, 기록의 맥락에 포함되어서 맨 앞에서 평가되어야 한다. 그 맥락은 미래에 해체되거나 재구성될 수 있는 의미를 제공한다.
평가에는 (1) 어떤 문서가 기록이 될 것인가 (2) 어떤 기록을 시스템에서 관리하고, 어떤 기록을 추후 다른 시스템으로 옮기거나 폐기해야 하는가 라는 두 가지 모드가 있다. 이 두 가지 방식 모두에서 기관과 사회의 요구가 중요한 작용을 한다. 평가는 설명책임성, 증거, 기억에 있어 기록이 지니는 가치와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는 생산자의 맥락을 ‘넘어서’ 기록의 본질에 기초한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 Researcher’s Needs
평가는 현재에 기초해야 한다. 우리는 미래에 어떤 질문이 나올지 예측할 수 없다. 우리는 현재와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알게 된 특정 유형의 연구에만 호의적이어서는 안된다. 평가는 맥락화의 한 부분이어야 하고 그것에 기초해야 한다. 즉, 평가는 기록을 생산한 사람 및 그들과 상호작용을 한 사람들의 생각과 활동 및 기능을 반영해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모든 종류의 연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 Societal Memory
평가가 아카이브즈의 초석이라는 말을 부정하는 아키비스트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키비스트는 평가 이론과 방법론, 실제 적용 방법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지 않고 자기가 있는 곳의 초석만을 신경썼다. 협력적인 아카이빙 작업과 그 평가에서 개인 기록을 보존하는 것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거나 테리 쿡이 주장한 것처럼 “조직 기록이 어떻게 개인과 가족의 기록을 보완하는지에 민감“한 사람은 거의 없다. 기업에서 일하는 아키비스트는 사업 기록의 사회적 영향을 고려하기 보다는 고용자 및 기록 생산자에게만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정부 아카이브즈 중에 캐나다 거시평가 방법론을 수용한 곳도 거의 없다. 거시 평가는 어떤 정부 기능과 활동을 기록해야 하는 질문으로 시작하지만, 기관 기록에서는 거의 기록되지 않으므로 다른 방법으로 보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그 과정에서, 거시 평가는 미국에서 개발된 것과 같은 다큐멘테이션 전략에 접근한다.
– Coda: Chords of Memory
거시 평가와 다큐멘테이션 전략은 그러나 아카이브즈와 관련 문서 정보의 보유에 대한 것을 주로 다룬다. 그러나 그것은 Verne Harris가 말한 것처럼 집단 기억의 한 조각에 불과하다. 아키비스트, 고고학자, 인류학자, 예술품 및 유물 수집가들 모두 그들 자신만의 ‘기억의 신비한 코드’를 만진다. 그러나 그 화음들이 화합의 코러스를 불러 모으는가? 집합 기억을 보존하기 위한 통합된 네트워크를 만들어내는가?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망각한 채로 판옵티콘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연결되는 글
‘기록 이론의 전통적 경계를 넘어서서’라는 최근 인터뷰 (Archives in Liquid Times에 수록)
: 해석은 이상민선생님의 글 참조
메모
– 이렇게 기록이 많은 시대에, 개인이 살아간 기록은 통계로만 남는다.
– 거시평가의 적용
– ‘Social Memory’가 아니고 ‘Societal Me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