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프리랜서 연구자 B의 하루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프리랜서 연구자입니다. 프로젝트와 강의, 개인 연구를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프리랜서의 일상은 편차가 커요. 어떤 때에는 너무 바빠 밤 새는 날도 잦다가, 반대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때가 있기도 해요. 한 작업을 장시간 하는 경우가 많아 단조롭기도 합니다.

지난 한 주는 바쁜 일들은 마무리가 되고 좀 여유를 찾았어요.
진행중이던 프로젝트들도 끝이나고 종강도 앞두고 있어 긴장도 풀어졌고요. 날씨도 추워져서 아침에 이불 밖을 나오는 것이 매우 힘드네요. 그래서인지 요즘 자꾸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게 되는데, 9시 이전에는 일단 컴퓨터 앞에 앉는 것이 제 하루의 시작입니다.

단조롭지만 프리랜서 연구자의 (비수기)하루를 공개합니다.

2020년 12월 17일 목요일의 업무일지

오늘 한 일

08:40 시작

V 9시 전에는 뭐든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컴퓨터 앞에 앉음
V 오후에 있을 논문회의(공저자들과 함께)가 있어 (급하게 한줄이라도 더)논문을 작성함(논문도 데드라인이나 점검일이 있어야 더 빨리씁니다)

: 모니터에 논문 작성 파일을 켜 둔 상태로 커피도 마시고, 빵도 먹고, 라디오도 듣습니다. 재택근무를 하는 특성 상 업무공간과 휴식공간을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생각만큼 쉽지가 않아요. 불안한 마음에 일단 모니터 앞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3:30 논문회의

V 온라인(zoom) 논문회의 시작
V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공저자들에게 피드백 받음

15:00 휴식(이라 부르지만 실상은 널브러짐)

: 회의를 끝내고 나서 바로 노트북 닫음
V (이번주 내에)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일들을 체크. To do list 점검

16:30 A선생님과 통화

V 전화를 하려고 하다가, zoom으로 바꿈. 프리랜서의 비수기인 1-2월에 무엇을 할까 고민, 계획을 나눔

17:00 B기관 평가심의서 검토

V 12월이 되자 평가심의가 많아짐. B기관 평가심의를 위한 엑셀시트 검토
V 언제나 기록물철명 등 간단한 정보만을 가지고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힘들기도, 찜찜하기도 함

19:00 이번학기 마지막 강의 준비

V 수강생 기말과제 검토, 피드백 준비

20:00 협회 운영위원회 회의

V 12월 운영위원회 온라인회의(zoom) 참여


여기까지, 프리랜서 연구자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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