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 가치가 있는 일이 기록되고 역사로 남아서 사람들에게 기억되도록 하는 것. 그렇게 하는 데에 일부분이라도 기여하고 싶어서 기록학을 선택했고, 재밌게 공부해왔고, 어느새 경력이 두 자리 수가 되는 날이 머지 않은 아키비스트(굳이 분명하게 말하자면 아키비스트보다는 레코드매니저에 훨씬 가깝지만)가 되었다. 즐거울 때도 있고, "분명 학생일 때에는 그렇게 실제로 해보고 싶었던 그 일을 하고 있는데 왜 재미가… Continue reading 기록학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Eric Ketelaar의 대답
Month: July 2017
에마슈 아카이브 시론
가. 거인의 기억에서 난쟁이의 기억으로 곽건홍은 “현재의 공공 아카이브의 기록이 행정 행위의 결과를 반영하고 있을 뿐, 보통 사람들의 삶의 기록이 거의 없으며, 다양한 아카이브, 더 작은 아카이브로의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보통의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아카이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1]”고 하였다. 거인의 기억은 엘리트, 큰 역사, 권력과 부유한 층의 기억이고, 난쟁이의 기억은 개인, 보통사람, 작은 역사, 무명의… Continue reading 에마슈 아카이브 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