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시작된 코로나19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네요. 다들 안녕들 하신가요? 사실 저는 코로나19가 처음 터졌을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길게 이어질줄은 몰랐어요. 금방 지나갈 감기같은 질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코로나19와 공존한지 3년째가 되었네요. 이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2020년과는 사뭇 다른 풍경들이 보이기도 해요. 첫 해에는 정말 확진자 동선도 모두 공개되고, 마스크도 물량이 부족하여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잖아요. 그리고 민간에서 코로나19… Continue reading 고고의 review #5: 코로나19 아카이브
Month: May 2022
근데의 Re:view #5: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연구사님'이라고 부를 수도 없고.. 잊을만 하면 한 번씩 직장에서 듣는 질문입니다. 저는 대다수가 대리-과장-차장-부장으로 올라가는 사람들 속에서 혼자 '기록연구사'라는 길고 생소한 호칭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떠올려볼 때 이 체계에서 벗어난 직급 명칭을 가진 분들은 주로 임금피크제에 진입한 일반직 분들입니다. 변호사도 회계사도 디자이너도 개발자도 직급을 가지고 있는데 저 혼자 '기록연구사'이니, 직원들 입장에서… Continue reading 근데의 Re:view #5: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차차의 Re:view #6: 당신의 『아카이브 취향』
아카이브를 바라보는 낯선 시선이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최근 아를레트 파르주(Arlette Farge)라는 프랑스 역사학자가 쓴 책을 읽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카이브 취향>이라는 제목으로 출간 되었는데요. 문학과지성사에서 2020년에 기획한 인문사회 시리즈 ‘채석장’ 중 하나입니다. ‘채석장’은 마르크스의 <자본>을 영화화하려던 세르게이 예이젠시테인의 미완의 프로젝트에 훗날 알렉산더 클루게가 ‘상상의 채석장’이라고 이름을 붙인 데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시리즈에 담긴 텍스트들이 사유의 파편을 모아놓은… Continue reading 차차의 Re:view #6: 당신의 『아카이브 취향』
이대로의 Re:view #2: 기록 이론으로 본 공간 기록화(두 번째 글)
지난 글에서는 ‘원질서의 법칙’ 이론을 토대로 공간기록작업을 살펴보았습니다. 호기롭게 기록 이론으로 토대로 공간 기록화를 살펴본다고 했지만 두 번째 글을 구상하면서 벌써 무슨 이론을 택해야할지 난감해지더라구요. 그만큼 저의 기록학 지식이 튼튼하지 않아서겠죠. 하지만 ‘이대로’의 연재를 ‘이대로’ 끝낼 수 없어 기록학용어사전을 열심히 훑어보다가 ‘계층’으로 정해보았습니다. ‘계층’은 기록학에서 뿐만 아니라 많은 학문이나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단어입니다. 기록학사전(2008)에서 ‘정리… Continue reading 이대로의 Re:view #2: 기록 이론으로 본 공간 기록화(두 번째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