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의 Re:view에서 첫 3주간 젠킨슨의 기록관리편람을 살펴보았었는데요, 오늘은 그보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1898년에 네덜란드에서 출판된 "보존기록의 정리와 기술을 위한 매뉴얼(a.k.a. 더치 매뉴얼)입니다. 영어로는 물론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로까지 번역된 '더치 매뉴얼'은 그렇게 유럽과 영미권 기록 실무에 큰 영향을 미쳤고 "현대 아키비스트들의 성경"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주1). [여기부터 표지 그림 전까지는 주2, 주3 자료의 일부를… Continue reading 근데의 Re:view #6: 더치 매뉴얼
Month: June 2022
차차의 Re:view #7: 제4회 International Archives Week
ICA(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에서 2022년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4회 International Archives Week(이하 IAW)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IAW의 주제는 #ArchivesAreYou로, 아키비스트 또는 레코드 매니저로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아카이브 관련 기관, 퍼스널 아카이브에 관심있는 개인 등 다양한 주체들을 대화에 참여시키기 위한 ICA의 소셜캠페인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ArchivesAreYou를 검색하면 아카이브에 관해 전 세계 여러 사람들이 업로드한 포스팅을… Continue reading 차차의 Re:view #7: 제4회 International Archives Week
Bloom의 Re:view #6: 공무원 문서 작성 행태, 그것이 알고싶다
그동안 전자문서시스템이나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대부분의 공문서는 hwp라는 독자적 포맷으로 저장되고 있습니다. 특정 소프트웨어에서만 내용 확인이 가능하기에, pdf 변환이 필수적이고 장기보존을 위해서는 마이그레이션을 고려하는 등 재현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했죠. 또한 특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 민간의 기관/기업체나 개인들은 불편함을 겪기도 했어요. 실제로 최근 제가 만나본 카카오, 배민, 쿠팡 등의 기업체에서는 한글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hwp파일… Continue reading Bloom의 Re:view #6: 공무원 문서 작성 행태, 그것이 알고싶다
아폴로11호의 Re:view #1: 미국의 대통령기록관리를 보는 시각
최근 대통령기록관리의 문제점을 다룬 한 방송을 리뷰합니다. 지난 5월5일 티비조선 탐사보도 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은 ‘대통령 기록물, 그 봉인된 진실’ 편을 방영했습니다. 대통령기록물이 정치,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왜곡과 오해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텔레비전 방송을 통한 대통령기록물 관련 보도는 반갑기도 했습니다. 방송은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청와대 특활비 논란 등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기록물법이 진실을… Continue reading 아폴로11호의 Re:view #1: 미국의 대통령기록관리를 보는 시각
람다의 Re:view #7: 새러데이 나잇 세미나 리뷰
세미나는 서로가 서로에게, 나아가 자기 자신에게 가르치고 배우는, '수평적 공유'의 공부 방법입니다" - 정승연, <세미나책> 엉겁결에 다시 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권유를 진지하게 받아 '우연하고 충동적인 용기'를 내어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동료들에게 '새러데이 나잇 세미나'를 제안했습니다. 봄부터 시작한 이 세미나를 돌아보고 기록했습니다. 한 학기가 훌쩍 지나갔습니다. 곧 기말고사입니다. 제안을 받아준 세미나 친구들에게… Continue reading 람다의 Re:view #7: 새러데이 나잇 세미나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