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는 서식, 사라진 맥락

아키비스트라운지 인사이트 아웃 #1 평가심의를 평가합니다 – 4 신애에게 글을 읽어보니 평가심의 서식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았네요. 여러 기관의 평가심의를 다니면서 서식들을 꽤 많이 보아왔거든요. 그렇지만 평가를 위해서 서식 안에 어떤 내용을 채웠나, 처리과와 전문요원 평가 의견이 다른건 얼마나 되나 위주로 살펴봤지, 서식 항목 하나하나를 생각해보지는 않았더라구요. 실무자들은 그 칸 하나하나를 채우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겠다… Continue reading 주인 없는 서식, 사라진 맥락

처음부터 불완전하게 획득되는 정보들

아키비스트라운지 인사이트 아웃 #1 평가심의를 평가합니다 – 3 진현에게 기록물평가심의회 외부위원도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보다 더 고충이 많구나. 그래도 거절하지 않고 심의요청에 응해주고 있어줘서 고마워! 외부위원을 섭외하는건 정말 신경이 많이 쓰이는 일이고, 기관 기록연구사 입장에서는 존재만으로 든든한 평가위원들이 있거든. 심지어 여러 해 동안 하고 있다면 2-3년에 한 번씩 바뀌는게 일반적인 당연직 내부위원보다도 심의 목록에 대해 잘 아는… Continue reading 처음부터 불완전하게 획득되는 정보들

초대받은 이방인과 들러리 사이 

아키비스트라운지 인사이트 아웃 #1 평가심의를 평가합니다 – 2 신애에게 글을 읽으며 평가심의위원으로 위촉되어 첫 평가심의회에 참석하기 바로 전 날이 생각났어요. 마치 그 기관의 면접을 보러가듯 기관 홈페이지를 탈탈 털며 공부하던 날 밤. 박사과정을 시작하고 평가심의를 다니는 선생님들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나도 해볼 수 있을까 라는 기대감을 가졌던 때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첫 심의는 긴장과 설레임으로 가득했죠.… Continue reading 초대받은 이방인과 들러리 사이 

이렇게는, 정말 그만 하고 싶은 일

아키비스트라운지 인사이트 아웃 #1 평가심의를 평가합니다 - 1 아키비스트라운지 두 명의 에디터가 매일 나누던 카톡, 그 속에는 기록전문가로서의 고민과 솔직한 속마음도 날 것으로 담겨 있었습니다. 그렇게 쌓인 대화 중 밖으로 꺼내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건져내 보았습니다. 라운지의 새로운 시리즈, '인사이트 아웃'입니다. 첫 번째 주제는 '평가심의를 평가합니다'입니다. 기록전문가에게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인 평가, 그… Continue reading 이렇게는, 정말 그만 하고 싶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