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6. 국립대학교 기록연구사 F의 하루

기관과 업무 소개 안녕하세요. 국립대학교에서 기록연구사로 근무하는 F입니다. A씨가 일하는 사립대학과 비교하자면 기록관과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의 역할을 다 하는 건 같고, 기록관리 기관평가를 매년 받는다는 점은 다릅니다. 우리 대학 기록관은 2000년, 도서관에 만들어졌습니다. 도서관 건물 안에 있고, 도서관장 및 학술정보개발과장이 기록관장과 기록과장을 겸직하고 있지만 엄연한 독립 기관입니다. 우리 대학의 경우는 지원시설로 분류되어 있지요. 때문에 오롯이 기록관리 업무에… Continue reading Day 6. 국립대학교 기록연구사 F의 하루

Day 5. 기록관리기업 기록물관리전문요원 E의 하루

업무 소개 저는 기록관리기업에서 7년째 근무하는 기록물관리전문요원입니다. 제가 속한 회사에서는 공공기관(중앙부처, 지자체, 정부산하공공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기록관리 관련 사업을 수주하여 수행하고 사업에 따라 유지보수 하는 일을 합니다. 한 기관에서 쭉 기록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기록연구사와는 달리 다양한 기관에서 여러 사업을 수행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일도 기관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동시에 향후… Continue reading Day 5. 기록관리기업 기록물관리전문요원 E의 하루

영미권 학술지 소개 – American Archivist와 Archivaria 말고도 기록학 저널은 많아요

외국 기록학 논문을 찾을 때 제일 먼저 검색하게 되는 저널이 미국의 American Archivist와 캐나다의 Archivaria일텐데요. 찾다 보면 기록학을 다룬 학술지가 정말 많습니다. 이 목록을 만들어보려고 하던 중 기록학 분야의 다양한 학술지 리스트를 정리해 둔 사이트를 발견해서 공유합니다. 학술지 외에도 팟캐스트, 뉴스레터, 논문 공모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한 번 방문해 보세요. https://archivespublishing.com/journals/

Day 3. 지방기록물관리기관 기록연구사 C의 하루

기관과 업무 소개 저는 모 지방기록물관리기관에서 기록연구사로 일하고 있는 C라고 합니다. 제가 일하는 기관은 설립된 지 3년이 막 지난 신생기관입니다. 모든 일들을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했기에 일의 범위를 설정하고, 방법과 절차를 설계하고, 그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 가장 중요했고 또 어려웠습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을 겪으며, 계속해서 고치고 보완하면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Continue reading Day 3. 지방기록물관리기관 기록연구사 C의 하루

Day 1. 사립대학 기록관리담당자 A의 업무 일지

기관과 업무 소개 안녕하세요, 공공기관 부설 전문대학원에서 기록관리 담당자로 근무하는 A입니다. 제 직장은 공공기관 부설 기관이지만 설립 형태는 사립인 전문대학원이에요. 사공이 많다는 뜻이죠. 제가 소속된 부서는 도서관입니다. 기타공공기관이기 때문에 공공기관 기록관(레코드 센터)의 역할과 영구기록물관리기관(아카이브)의 역할을 다 하며, 대학 도서관에 속해 있기 때문에 교원의 연구 성과 등도 중요한 기록이자 자료로서 관리합니다. 기록관리 기관평가 대상 기관이 아니어서… Continue reading Day 1. 사립대학 기록관리담당자 A의 업무 일지

인터뷰시리즈 시즌1 후기

그거 한다고 앉아 있을 때 눈빛이 다른거 알아? 불규칙적으로 모여 각자 자기 할 일을 하는, '뭐라도 하겠지'라는 저녁 모임에서 친한 후배가 해준 말입니다. 그 시간에 책도 읽고 과제도 하고 그냥 놀기도 하는데 유난히 블로그 포스팅을 준비해야 한다고 할 때에만 자세가 다르다고 하네요. 그렇게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는 오랜 시간 큰 활력소였습니다. 특히 저에게 2018년은 '뇌에 화상을… Continue reading 인터뷰시리즈 시즌1 후기

문화유산 가치 전달을 연구하는 사람: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사현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18 기록은 결국 누군가가 찾고 이용해야 그 의미를 갖게 됩니다. 그 때 있어야 하는 기록이 생산 배경 등 관련 정보와 함께 의미 있게 존재할 수 있도록, 우리는 평가(appraisal), 분류, 정리, 기술 등의 이론과 방법론을 공부하죠. 그런데 기록학과 가까운 곳에, 기록을 포함한 문화유산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를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는 학문분야가 있다는걸 아시나요?… Continue reading 문화유산 가치 전달을 연구하는 사람: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사현

Activist archivist: 증평군청 신유림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16   Activist Archivist 또는 활동가 아키비스트. 처음 사용된 시기는 1970년이지만 미국 아키비스트들이 월가점령운동을 기록화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우리에게 익숙해진 개념이죠. 이슈가 된 사건의 성격상 퇴근을 한 후에 어딘가로 뛰쳐나가서 시민 운동에 참여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용어가 나왔을 때의 의미처럼, 꼭 지금 내가 속한 일상적인 기관이 아닌… Continue reading Activist archivist: 증평군청 신유림

유능한 사람이 활발히 오가는 공동체를 바라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이승용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15일이나 공부를 하다가 매너리즘에 빠지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점검을 해볼 수도, 새로운 일을 해볼 수도, 아니면 가능한 선에서 좀 쉬면서 쉼표를 찍어볼 수도 있겠습니다.이번 달에는 그런 국면에 접어 들면 새로운 환경을 선택하는 분을 만나보았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총무팀 이승용 과장입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성찰하고 그것을 지켜가며 의연하게 앞으로… Continue reading 유능한 사람이 활발히 오가는 공동체를 바라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이승용

Just Do It!: 박고은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14  Just Do It!  무엇인가에 흥미를 가지거나 도전하고 싶다가도 멈칫 하는 순간, 이 슬로건이 떠오릅니다. 나이가 들수록 '멈칫'의 빈도는 점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늙어서 그래'라고 장난처럼 얘기하기도 하지만, 점점 도전에 대한 기회비용, 실패했을 때 느낄 좌절감, 주위의 시선 등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달에는 '일단 해보지 뭐'라는 마음으로 도전하는… Continue reading Just Do It!: 박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