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류장, 나의 기록관리: 중앙대학교 박효은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27 입시, 시험, 취업, 승진 등 우리가 마주하는 여러 순간 중 힘들고 좌절할 만한 시기들은 언제나 있는 것 같아요. 나만 느린 것 같고, 주변 친구나 동기들은 금방 자리를 잡는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대학원 졸업 후 법적 자격을 갖추면 그 기쁨은 잠시이고, 나라는 존재를 어딘가에 세우기 위해 분투하는 시간이 길기도 합니다. 그럴… Continue reading 나의 정류장, 나의 기록관리: 중앙대학교 박효은

[번역] Geoffrey Yeo: How I Started(2017)

오늘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시리즈에서는 제프리 여(Geoffrey Yeo)의 2017년 인터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프리 여는 기록의 개념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전자기록관리에 있어 InterPARES 등 다양한 연구에 참여한 연구자입니다. 시기가 좀 오래된 인터뷰이기는 하나,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기록학 연구자는 어떻게 이 학문에 입문하게 되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인터뷰라 소개해보기로 했어요. 여러분이 기록학을 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주변의 반응은 어땠나요?… Continue reading [번역] Geoffrey Yeo: How I Started(2017)

작은 변화들을 동력 삼아: 독립기념관 최혜영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25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시리즈2에서는 상대적으로 연차가 적은 인터뷰이들을 종종 만나고 있는데, 자신의 일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 매우 깊다는 느낌이 들어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될 때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인터뷰이도 마찬가지인데요. 처음 기록학에 입문한 이후 지금까지, 기록학계에 적응하는 과정부터 한 기관의 기록전문가로 일하는 모든 순간 나의 역할은 물론 기록전문가라는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Continue reading 작은 변화들을 동력 삼아: 독립기념관 최혜영

매일을 기록으로 채우고 싶은 사람: 대통령기록관 최성미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23 여러분은 하루 동안 기록관리 업무를 얼마나 하시나요? 속한 기관에 따라 행정, 민원, 정보공개 등 다른 업무를 하느라 기록관리는 소홀할 수 밖에 없는 경우들을 많이 듣게됩니다. 기록, 기록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만 알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근무시간 중 우리의 역량을 온전히 보여주기엔 아쉬운 상황들을 많이 마주하게 되죠.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은,… Continue reading 매일을 기록으로 채우고 싶은 사람: 대통령기록관 최성미

차분하지만 힘차게 시작하는 처음: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김혜정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22 졸업 후 6개월, 기관의 기록물관리전문요원 1개월 차,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이번 인터뷰이는 인터뷰 내내 면접을 보러 온 것 같은 긴장된 모습으로 답변을 해주었지만, 차분하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제 막 입사한 기록물관리전문요원으로 지금은 기관에 나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1년 뒤에는 기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될 수 있지… Continue reading 차분하지만 힘차게 시작하는 처음: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김혜정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 한국수출입은행 최윤진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21 어딘가에서 아키비스트로 일하고 있는 여러분, 모두들 안녕하신가요? 가끔 유난히 힘든 날이 있어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대학원에 진학을 했고 그 분야로 취직도 했지만, 그리고 내 일에서 기쁨을 찾는 순간도 있지만, 때때로 회의에 빠지게 되는 건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이럴 때 하소연하며 기대고 싶은 선배의 존재가 간절해 집니다. 그래서 만나 본… Continue reading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 한국수출입은행 최윤진

두려움 없이 뻗어 나가는 여정: 한양대학교 염지수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20 10년 후의 나를 떠올려보신 적 있으신가요?어렸을 적에는 막연히 '이런 사람이 되어야지', '10년 후에는 뭘 하는 사람이 될까' 생각을 자주 했던 것 같은데, 점점 미래보다는 현실을 헤쳐나가는 데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시즌2 첫 인터뷰의 주인공은, 미래의 나를 위해 현재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한양대학교 염지수 선생님입니다. 첫 인상은 차분하고 조용해보였는데, 인터뷰를… Continue reading 두려움 없이 뻗어 나가는 여정: 한양대학교 염지수

Re:view 시즌1을 마무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키비스트 라운지 Re:view 팀의 람다입니다.  일년 동안 참여한 리뷰팀과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처음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생각했던 주제와 소재를 충분히 다루지는 못했습니다만, 논문과 논평 사이 어딘가에서 이슈를 공유하고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시즌 2를 준비하는 블룸, 차차, 고고, 근데의 새로운 리뷰를 기대합니다.  리뷰의 시즌이 계속되고, 라운지의 기획도 더 넓고 깊어지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시즌에 다시… Continue reading Re:view 시즌1을 마무리합니다.

Bloom의 Re:view #7: 취업과 이직, 도움이 필요하다면?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할 때 준비해야 할 것이 참 많죠. 이 직장은 괜찮을까, 면접 때 어떤 질문이 나올까, 내가 작성한 지원서는 괜찮을까 등등. 이런 궁금증이 생길 때에는 어디에서 도움을 받나요? 어떤 조언과 팁을 얻으셨나요?  오늘은 영국 아키비스트 협회에서 나온 구직을 위한 팁, 실용적 조언의 내용이 담긴 핸드아웃을 소개합니다. 2021년 SfNP(Section for New Professionals)에서 진행한 채용 워크숍에서… Continue reading Bloom의 Re:view #7: 취업과 이직, 도움이 필요하다면?

Bloom의 Re:view #6: 공무원 문서 작성 행태, 그것이 알고싶다

그동안 전자문서시스템이나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대부분의 공문서는 hwp라는 독자적 포맷으로 저장되고 있습니다. 특정 소프트웨어에서만 내용 확인이 가능하기에, pdf 변환이 필수적이고 장기보존을 위해서는 마이그레이션을 고려하는 등 재현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했죠. 또한 특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 민간의 기관/기업체나 개인들은 불편함을 겪기도 했어요. 실제로 최근 제가 만나본 카카오, 배민, 쿠팡 등의 기업체에서는 한글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hwp파일… Continue reading Bloom의 Re:view #6: 공무원 문서 작성 행태, 그것이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