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13"Keep the legacy alive!"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에서 카렙이 시애틀 그레이스에 남을 것인가 존스 홉킨스로 갈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던 장면이 나오던 순간, '존스 홉킨스에도 아카이브가 있을까?'라는 궁금함에 검색을 해보니 바로 이 문장을 내걸고 있는 홈페이지가 나왔습니다. 아홉 명의 직원이 열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그 곳의 기록을 관리하고 서비스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주요 병원들 중에도… Continue reading 그래서 뭐 하실 건가요?: 차병원 최영주
기한, 퀄리티 그리고 진심: 송영랑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12기록학은 '현장'과 '실천'이 특히 중시되는 학문입니다.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기관에 들어가서 기록관리 업무를 하는 것이 보편적이고, 박사과정에 진학하더라도 직장과 병행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비춰집니다. 그래서인지 기록‘학계’라고 통칭되기도 하는 기록인 커뮤니티에서 전업 연구자를 찾아보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이번 달에는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는 단계'에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연구자를 만나보았습니다. 올해 2월에 박사학위를 받은 신진 연구자이자… Continue reading 기한, 퀄리티 그리고 진심: 송영랑
올해에는 기록관리 못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허덕행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11 직장인 5년차. 대리나 선임이라는 이름으로 누구보다 많은 일을 능숙하게 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동시에 직장인 사춘기를 겪으며 이직 또는 퇴직을 꿈꾸기도 하죠. 일을 시작한 지 5년이 지난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직장생활은 어떨까요? 전문요원으로 취업만 하면 다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조직문화와 기록관리체계를 혼자서 다 뒤집어 엎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이미 체감한 시기인 경우가 많을겁니다. 지금의… Continue reading 올해에는 기록관리 못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허덕행
과정을 즐기고 의미를 찾아가는 사람: 사회적참사 특조위 김신석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10 온라인서점 알라딘에서 받은 2019년 달력을 넘겨보다가 4월 달력에서 손을 멈추었던 기억이 납니다. 4월 16일의 16이라는 숫자가 별다른 설명 없이 노란 색으로 쓰여 있었거든요. 이렇게 기억할 수도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바로 그보다 한 달 전에 제가 일하는 직장에서 2019년 달력 시안을 검토했던 저는, 일정대로 제작하는 것에 집중하느라 다른걸 더 생각해보지 못했던… Continue reading 과정을 즐기고 의미를 찾아가는 사람: 사회적참사 특조위 김신석
게릴라 아키비스트: 아카이브랩 안대진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9 미디어 오늘에서 주최하는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를 피부로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동시에, 이렇게 모든 것이 정신 없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우리의 기록관리 영역만 제자리에 서 있는 것 같다는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우리 일의 핵심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는 없을지, 스스로 오래 전에 만든 틀을 벗어나서… Continue reading 게릴라 아키비스트: 아카이브랩 안대진
기록공동체의 오늘을 함께하는 사람: 한국기록전문가협회 박종연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7 아키비스트, 기록연구사,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어떤 명칭이든 우리의 이름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합니다. 그래서 '난 OOO야.'라는 한 마디로 우리의 일을 설명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 일에 대한 관심을 갑자기 받게 될 때가 있습니다. 기록과 관련한 뉴스가 쏟아져 나올 때입니다. 작년에는 유난히 기록과 관련된 이슈가 많았습니다. 2018년은 일부 공공기관이 이전 정부에서 생산된 4대강과 자원외교 관련 기록을 무단… Continue reading 기록공동체의 오늘을 함께하는 사람: 한국기록전문가협회 박종연
[번역] 홀마크 카드 아키비스트 Samantha Bradbeer 인터뷰
SAA COPA의 인터뷰시리즈 “There’s an Archivist for That!”에 실린 홀마크(Hallmark) 아키비스트 Samantha Bradbeer 인터뷰 번역문 SAA의 ArchivesAWARE 블로그로 인터뷰 원문 보러 가기 <일러두기>[크리스마스 특집] 크리스마스에 가보고 싶은 아카이브 글에서 연결되는 포스팅이지만 이 글만 읽으셔도 괜찮습니다.고유명사 중 정확한 발음을 알기 어려운 단어는 영문 그대로 기재하였습니다.greeting card 는 '카드'로 번역하였습니다.정확한 번역어를 찾기 어려운 단어는 괄호에 원문 단어를 병기하였습니다.초록색 글씨는 원문에는 없으나… Continue reading [번역] 홀마크 카드 아키비스트 Samantha Bradbeer 인터뷰
[번역] 핀란드 국립기록청 산타 아카이브 소개(Santa’s Archives in Finland National Archives)
[크리스마스 특집] 크리스마스에 가보고 싶은 아카이브 글에서 연결되는 포스팅입니다.전세계 어린이와 어른이들이 산타에게 보낸 카드를 보관하고 있는 핀란드 국립기록청 산타클로스 아카이브 소개문을 번역하여 공유합니다. 원문은 여기에서 보시면 됩니다. 올해 말, 영국과 핀란드 두 나라의 디지털 갤러리는 영국 어린이들이 산타클로스에게 보낸 편지들을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매년 핀란드의 산타클로스에게 보내온 편지들은 핀란드 국립기록청 Oulu 지부에 보관됩니다. 편지는 다른 시간,… Continue reading [번역] 핀란드 국립기록청 산타 아카이브 소개(Santa’s Archives in Finland National Archives)
[크리스마스 특집] 크리스마스에 가보고 싶은 아카이브
여러분들은 ‘이 아카이브 꼭 가고싶다!’ 또는 ‘이런 아카이브에서 일하고 싶다!’라고 꿈꾸는게 있으신가요? 아키비스트라운지팀은 기네스 아카이브(Guinness Storehouse Archives)나 찰스 슐츠 아카이브(Charles M. Schulz Museum-Archives)의 채용 공고를 보았을 때 가슴이 두근거렸거든요. 레고, 디즈니, 코카콜라 아카이브 등.. 이름만 들어도 뭔가 재밌는 기록이 가득할 것 같은 장소! 이번 달에는 이런 재미있는 아카이브 중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히 우리가 ‘가보고 싶은’ 아카이브,… Continue reading [크리스마스 특집] 크리스마스에 가보고 싶은 아카이브
기록공무원 : 서울기록원 원종관
아키비스트가 말하는 아키비스트 인터뷰시리즈-6 요즘 '아카이브'라는 말이 유행인가 싶을만큼 널리 쓰입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 공공 영역 기록관리기관 중에서는 '아카이브'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떠오르는 기관이 손에 꼽힙니다. '시작하는 아카이브'인 서울기록원은 어떤 방향을 가지고 일하고 있을까요? 여기, 서울기록원에서 아카이브의 역할을 고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법에 근거하지만 의존하지 않고 그 틀을 넘어서 상상하는 사람. 다양한 영역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Continue reading 기록공무원 : 서울기록원 원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