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비스트는 기억하고, 더하는 사람이다. 과거를 기억한다는 행동을 통해 한 사람이 남고, 기억과 기억을 더함으로써 한 사람은 “우리”가 된다. @roongstler 기록학과 유관학문에 대한 최신 동향을 읽어내고 참고할만한 사항을 캐치할 수 있는, 법을 절대적 ‘진리’로 생각하지 않고 내가 속한 기록관리 현장에 적합한 환경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기록의 관리, 보존을 넘어서 아카이브의 사회적 역할을 탐구하는 사람 @pequenomang… Continue reading [FAQ] 아키비스트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가?
[발표] 9년차 아키비스트의 사적인 생각
일시: 2017. 11. 4. 10:00-10:30 장소: 제9회 전국기록인대회 제4회의장 PDF: 9년차아키비스트의사적인생각_공개용_20171109 [발표 소개] 기억할 가치가 있는 일을 기록하고 역사로 남겨서 사람들이 기억하도록 하는 것. 그렇게 하는 데에 일부분이라도 기여하고 싶어서 기록학을 선택했고, 재미있게 공부해왔고, 어느새 경력이 두 자리 수가 되는 날이 머지 않은 아키비스트가 되었습니다. 즐거울 때도 있고, ‘분명 학생일 때에는 그렇게 실제로 해보고 싶었던 그 일을… Continue reading [발표] 9년차 아키비스트의 사적인 생각
[Webinar] The archivist’s point
일시: 2017.11.4 장소: 제9회 전국기록인대회 PDF: THE ARCHIVIST_S POINT_R #1 안녕하세요. 팀 아키비스트 라운지의 Roongstler입니다. 저는 오늘 아키비스트의 포인트라는 제목으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2-#7 이번 기록인대회의 주제는, "현장에서 기록관리의 미래를 본다." 입니다. 이 주제를 들여다보면, "현장" "기록관리" "미래" 그리고 "본다"라는 4개의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볼까 고민했습니다. #8 아무래도 앞의 3가지 키워드에 대해서는 다른 선생님들께서… Continue reading [Webinar] The archivist’s point
[요약 번역] 페이스북을 통한 아웃리치-이해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 Joshua D. Hager 2015 * SAA에서 주는 Theodore Calvin Pease Award를 수상한 Joshua D. Hagur의 글에서 중요한 내용을 추렸습니다. 미국에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아키비스트 23명을 인터뷰하고 정리한 글이니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고민하는 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각 응답 기관이 해당 카테고리에 속하는 아카이브즈를 대표한다고 보기 어렵고, 통계를 해석하기 보다는 각 설명 부분에서… Continue reading [요약 번역] 페이스북을 통한 아웃리치-이해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번역] 기록관리 국제표준 ISO 15489-1의 개정에 관하여
원문 中島康比古, 2016, 記録管理の国際標準ISO15489-1の改定について, アーカイブズ (61) (available at URL ) 1. 시작하며 2016년 4월, 기록관리 국제표준 ISO 15489-1의 제2판(ISO15489-1:2016 - Information and documentation - Records management - Part 1: Concepts and principles. 「정보 및 도큐멘테이션 - 기록 관리 - 제1부: 개념과 원리」. 이하 「2판」이라 한다.)이, 국제표준화기구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발행되었다. 이것은 2001년 9월에 발행된… Continue reading [번역] 기록관리 국제표준 ISO 15489-1의 개정에 관하여
서비스: 우리의 이용자는 누구인가?
기록학에서의 이용자는 어떤 모습일까. "행정담당자, 전문직 이용자, 학자, 학생, 교사 ... 족보학자, 아마추어 역사가, 취미 연구자들 ... 기록 연구에 경험 있는 연구자 ... 초보자" (Pugh, 2005) "일반이용자, 계보학자/가계기록이용자, 퇴역군인과 가족, 교사 및 학생, 연구자, 기록관리자, 기록보존가, 정보보안전문가, 주 정부공무원, 국회의원, 기자/언론인 ..."(NARA) 매우 제한적인 이미지로 서술되고 있다. 즉,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혹은 나타날지 모르는)… Continue reading 서비스: 우리의 이용자는 누구인가?
[FAQ] 기록학을 선택한 이유?
역사가가 1차 사료와 2차 사료를 가지고 지나간 일을 밝히는 연구를 한다면, 아키비스트는 어떤 기록이 1차 사료로서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남게 할 지 판단한다. 즉, 어떤 일이 기록으로 남고 역사가 되며 사람들의 기억에 존재할 지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한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그 점에 매력을 느껴서 기록학을 선택했다. @guinnesstoktok "너의 질문들을… Continue reading [FAQ] 기록학을 선택한 이유?
서문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기록연구사, 기록전문가, 아키비스트. 우리를 지칭하는 말은 많습니다. 아카이브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하여 곳곳에 사용되고 있지만, 우리에 대한 소개와 자세한 설명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일까요? 사람들은 기록전문가를 도서관 사서와 혼동하기도 하고 속기사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공공기관에 한 명씩 배치되어 있는 기록물관리 전문요원들은 소수직렬의 공무원이거나, 주무관, 기록사 등의 정체모를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Continue reading 서문
기록학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Eric Ketelaar의 대답
기억할 가치가 있는 일이 기록되고 역사로 남아서 사람들에게 기억되도록 하는 것. 그렇게 하는 데에 일부분이라도 기여하고 싶어서 기록학을 선택했고, 재밌게 공부해왔고, 어느새 경력이 두 자리 수가 되는 날이 머지 않은 아키비스트(굳이 분명하게 말하자면 아키비스트보다는 레코드매니저에 훨씬 가깝지만)가 되었다. 즐거울 때도 있고, "분명 학생일 때에는 그렇게 실제로 해보고 싶었던 그 일을 하고 있는데 왜 재미가… Continue reading 기록학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Eric Ketelaar의 대답
에마슈 아카이브 시론
가. 거인의 기억에서 난쟁이의 기억으로 곽건홍은 “현재의 공공 아카이브의 기록이 행정 행위의 결과를 반영하고 있을 뿐, 보통 사람들의 삶의 기록이 거의 없으며, 다양한 아카이브, 더 작은 아카이브로의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보통의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아카이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1]”고 하였다. 거인의 기억은 엘리트, 큰 역사, 권력과 부유한 층의 기억이고, 난쟁이의 기억은 개인, 보통사람, 작은 역사, 무명의… Continue reading 에마슈 아카이브 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