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기록학을 선택한 이유?

역사가가 1차 사료와 2차 사료를 가지고 지나간 일을 밝히는 연구를 한다면, 아키비스트는 어떤 기록이 1차 사료로서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남게 할 지 판단한다. 즉, 어떤 일이 기록으로 남고 역사가 되며 사람들의 기억에 존재할 지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한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그 점에 매력을 느껴서 기록학을 선택했다. @guinnesstoktok   우연히… Continue reading [FAQ] 기록학을 선택한 이유?

서문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기록연구사, 기록전문가, 아키비스트. 우리를 지칭하는 말은 많습니다. 아카이브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하여 곳곳에 사용되고 있지만, 우리에 대한 소개와 자세한 설명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일까요? 사람들은 기록전문가를 도서관 사서와 혼동하기도 하고 속기사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공공기관에 한 명씩 배치되어 있는 기록물관리 전문요원들은 소수직렬의 공무원이거나, 주무관, 기록사 등의 정체모를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Continue reading 서문

기록학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Eric Ketelaar의 대답

  기억할 가치가 있는 일이 기록되고 역사로 남아서 사람들에게 기억되도록 하는 것. 그렇게 하는 데에 일부분이라도 기여하고 싶어서 기록학을 선택했고, 재밌게 공부해왔고, 어느새 경력이 두 자리 수가 되는 날이 머지 않은 아키비스트(굳이 분명하게 말하자면 아키비스트보다는 레코드매니저에 훨씬 가깝지만)가 되었다. 즐거울 때도 있고, "분명 학생일 때에는 그렇게 실제로 해보고 싶었던 그 일을 하고 있는데 왜 재미가… Continue reading 기록학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Eric Ketelaar의 대답